빙속 정재원, 동계체전 1,500m 우승…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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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재원, 동계체전 1,500m 우승…대회 2관왕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1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1분48초38의 기록으로 양호준(의정부시청·1분50초72)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경기로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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