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무숙문학상에 문지혁(45)의 소설 '고잉 홈'이 선정됐다고 한무숙재단이 17일 밝혔다.
지난해 출간된 '고잉 홈'은 일상과 환상이 뒤섞여 불안과 공포가 엄습하는 기묘한 세계를 그렸다.
한무숙문학상은 소설 '역사는 흐른다', '만남' 등을 쓴 작가 한무숙(1918∼1993)을 기려 199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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