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위' 대저건설도 법정관리行…중견 건설사 줄도산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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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위' 대저건설도 법정관리行…중견 건설사 줄도산 공포 확산

시공능력평가 순위 103위이자 경남 지역 2위 건설사인 대저건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 신청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전날 부산회생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대저건설은 최근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 신청을 하게 된 이유로 꼽히는 서울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공동 시공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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