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으로 명품·해외여행·이사비까지…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일가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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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으로 명품·해외여행·이사비까지…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일가 추가 기소

남양유업(003920)이 지난 15일 공시한 홍원식 전 회장의 일가를 추가 기소한 것에 더해 일가의 법인 자산 유용 관련 혐의 내용을 추가로 밝혔다.

남양유업이 공개한 법인 자산 유용 관련 혐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운경 전 고문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H사 등을 50여차례 회사 자금을 통해 구매했다.

홍진석, 홍범석 전 상무 역시 개인적으로 가입한 친교 모임의 연회비를 회사 자금으로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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