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LA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피난 생활을 하시는 분들,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50만 달러(약 7억 2900만 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다음달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시작되는 소속팀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합류에 앞서 LA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월에도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 3만명이 넘는 주민이 피난 생활을 하게 되자 구단과 함께 100만 달러(약 14억 5000만 원)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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