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 산장지기'로 불린 고인은 생전에 설악산을 누구보다 사랑했고 이곳에서 수백 명의 인명을 구하며 산과 함께 살아왔다.
1971년 1월부터 2009년까지 약 38년간 설악산 화채능선 끝 쪽에 권금성산장을 운영했다.
고인은 1976년 대한적십자사 설악산 산악구조대를 창설해 초대 대장이 됐고 수많은 인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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