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복귀 의지 살려준 '오겜2', 루저 캐릭터였기에 용기 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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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복귀 의지 살려준 '오겜2', 루저 캐릭터였기에 용기 냈다" [인터뷰]

타노스의 시나리오를 받고 나서 사실 너무나도 많은 고민이 된 것도 사실이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그 당시에는, 제가 과거에도 그렇고 너무나 많은 분들께 피해를 드린 사람이기 때문에 더 이상 피해 드릴 수 없겠다는 생각에 하차도 고려했다.

타노스 캐릭터로 선뜻 (출연을) 용기 낼 수 있었던 건, 그래도 그가 결코 정의로운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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