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 경찰이야!"… 만취 여성 승객, 택시기사 폭행
술에 취한 여성 승객에게 폭행당했다는 택시 기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가 이를 제지하자 B씨는 "나 갖고 노냐.이 XX 진짜 짜증 난다" "경찰 신고해라, 이 XX야.우리 조카 경찰이다" "이 XX, 너 까불면 죽는다" "XX놈아.어디서 못생긴 게" 등의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후 B씨가 택시에서 내리려 하자, A씨는 '그대로 보내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차 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한 뒤 행인에게 "경찰이 올 때까지만 B씨를 말려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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