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기 위해 조직된 '백골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 물의를 빚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교육위원직 사임을 촉구했다.
김문수 의원은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에 비춰 봤을 때 교육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백승아 의원은 "공무 집행을 폭력으로 막고 시민을 공격하겠다는 백골단을 국회에 불러 들여 '이 것은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라며 백색 테러를 부추기는 행동을 한 김 위원은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9일 윤 대통령 체포 반대 집회를 벌인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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