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 실종된 전북대학교 수의대생 이윤희(당시 29세)씨의 아버지 이동세(88)씨가 17일 "경찰은 부실 수사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동세씨는 이날 전주완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경찰은 딸의 컴퓨터 접속 기록을 밝히지 못했으며, 지난해 수사 기록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는데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며 "경찰은 지금이라도 진실 규명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지난해 여러 차례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지적하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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