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재범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해온 대만에서 이번에는 음주운전 3회 이상 상습범의 얼굴을 7배로 확대한 사진을 방수 재질 전단에 인쇄해 공개하기로 했다.
17일 연합보 등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수도 타이베이시 교통당국은 음주·약물 운전 또는 음주측정 거부 3회 이상을 저지른 타이베이시 주민의 이름과 사진을 정기적으로 인쇄해 공개한다.
10년 내 음주·약물 운전으로 2차례 이상 적발된 운전자는 얼굴과 이름, 위법 내용 등이 일반에 공개되며 차량 번호판이 2년간 영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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