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한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권성동 대표는 대통령을 정말 친구처럼 생각하고 정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전 의원은 "권 대표한테 '대통령은 권 대표를 친구라고 생각 안 하고 자기 부하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드렸다"며 권 원내대표가 자신을 부하처럼 다룬 대통령을 생각한다면 "저렇게 눈물까지 보일 정도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년 전쯤 권 대표에게 '(윤 대통령을) 대통령 자리에 올린 분이니 어찌 됐든 직언하는 등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할 것 아니냐, 이렇게 계속 가다가 사고 날 것 같다'고 했다"며 "그때 권 대표가 저한테 '그런 이야기를 듣고 (윤 대통령에게) 독대 신청을 했는데 몇 달 동안 답이 없다'고 엄청나게 답답해하시더라"라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머니S”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