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무안국제공항에서 봉사활동 한 전시윤(12) 군에게 경기 수원시가 표창을 수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수원 파장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전 군은 지난 4일 혼자 버스를 타고 4시간 30분을 달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에서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 안내문을 만드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전 군이 수원시청을 찾아왔다.무안도 혼자 갔는데 시청쯤이야 식은 죽 먹겠지만, 이런 아들을 키워내신 부모님이 너무 궁금해 함께 모셨다”며 “목소리는 아직 앳된데 생각의 깊이는 어른 뺨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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