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신예 러너 티엔(121위·미국)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달러·약 875억원)에서 세계 5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켰다.
티엔은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메드베데프와 4시간 49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3-2(6-3 7-6(7-4) 6-7(8-10) 1-6 7-6(10-7))로 승리했다.
US오픈 2022년, 2023년, 2024년 대회에서 거푸 1회전 탈락한 게 티엔의 메이저 대회 본선 전적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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