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공수처가 55경비단장으로부터 관저 출입 허가 공문에 관인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여러 강압과 편법, 불법, 꼼수는 시정잡배도 하지 않는 비열한 갑질, 속임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다며 55경비단장을 국방부 서문으로 불러냈으나 조사가 아닌 출입 허가 공문 날인을 요구했다.
공수처가 오후 6시 36분 언론에 '경비단장이 관저 출입을 승인했다'고 공지한 데 대해서는 "경비단장이 오후 4시에 '경호처의 추가적인 출입 승인이 필요하다'고 했음에도 언론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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