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쪽방촌 자리에 임대주택·개방녹지 갖춘 32층 업무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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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쪽방촌 자리에 임대주택·개방녹지 갖춘 32층 업무시설

서울역 인근 남대문 쪽방촌 자리에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32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개방형 녹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경사지 특성을 고려해 단차가 생기는 북측에 근린생활시설을, 서측에는 부대 복리시설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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