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기지 규제' 연방주택금융청장에 빌 풀티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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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기지 규제' 연방주택금융청장에 빌 풀티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국책 담보대출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규제할 기관장으로 자선가이자 사모펀드 경영자인 빌 풀티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에 풀티를 지명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위대한 시민들은 빌의 자선 활동을 직접 보았고 많은 사람이 경험했기 때문에 그를 공식적으로 소개할 필요가 없다"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적었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미국의 양대 국책 부동산담보 대출기관으로, FHFA는 이들 기관의 규제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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