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가 혈액검사로 어린이 밀 알레르기를 진단하기 위한 혈액검사 기준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레르기 진단에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특정 물질에 대한 면역반응 수치를 측정하는데, 이 수치가 어느 정도 이상이면 ‘밀 알레르기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비교적 많은 나이에 입양된 아이나 성인의 기준치를 적용할 수 없는 1세 미만 영아의 밀 알레르기 진단 기준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으로, 1세 미만의 경우 IgE 항체 수치가 4.03kU/L 이상일 때 알레르기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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