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건축물 정원이나 도시 텃밭에 소형 빗물 이용시설인 '빗물저금통' 설치가 추진된다.
제주도는 빗물을 저장해 용수로 쓰려는 건물 주인이나 도시 텃밭 토지주에게 10t 미만의 빗물저금통 설치비 9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소형 빗물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시범적으로 빗물저금통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소형 빗물이용시설 확대로 일상생활에 빗물 활용이 자리 잡고 물 재이용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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