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들이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잇달아 인상했다고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 따르면 산시성, 쓰촨성, 내몽골, 신장위구르자치구, 충칭시 등 5개 성급 자치구가 최근 최저임금을 인상했으며, 중국 지방 정부의 절반가량이 지난해 최저임금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임금 수준이 가장 낮은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월 1천540위안(약 30만5천원)에서 13.6% 인상한 월 1천750위안(약 34만5천원)으로 최저임금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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