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 위원장에 따르면 서울역사박물관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 권고하는 기준을 준용해 4월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6월까지 새로운 보존 환경 기준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안전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서울역사박물관만의 ‘맞춤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근현대 유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 기준의 부재 또한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어 “박물관의 엄격한 보존 환경기준 수립은 기관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인 ‘자료 수집·관리의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며 “서울역사박물관 소재 문화유산의 특성이 반영된 철저한 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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