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내복도 입지 않고 서울구치소에서 하룻밤을 보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하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전날 대통령이 관저를 찾은 윤 의원 등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에 대해선 "좌파 사법 카르텔 준동의 심각성을 말씀하셨다"며 "특히 '어차피 정치는 목숨 걸고 하는 것이기에 이건 일도 아니다'고 하는 등 담담히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더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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