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군을 찾은 유원대, 대전제일고, 소래중, 외산중 등 선수 및 야구 관계자 100명은‘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한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보은군 통과하는 철도 노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선수는 “보은군에 철도가 유치된다면 수도권에서 전지훈련을 빠르고 수월하게 올 수 있고 훈련뿐만 아니라 철도를 타고 보은 여행을 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철도 유치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에 1만 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향인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참여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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