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남아공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남쪽으로 약 140㎞ 떨어진 노스웨스트주 스틸폰테인 폐금광에서 진행한 구조·수색 작업을 통해 시신 78구를 수습하고 지하에 있던 광부 246명이 구조됐다.
아틀렌다 마테 남아공 경찰 대변인은 구조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수습한 9구의 시신을 포함하면 사망자는 최소 87명이라고 밝혔다.
남아공 경찰은 최근 법원의 구조 작업 개시 명령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특수 장비를 동원해 2.6㎞ 갱도 아래로 철창을 보내 구조·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