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은 이날 오후 좌파 정당 3곳이 제출한 바이루 정부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의결 정족수(288표)에 한참 모자란 131명만 찬성해 부결됐다.
세 정당은 바이루 총리가 지난 14일 발표한 새 정부의 정책 구상에 연금 개혁 중단 등 자신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올리비에 포르 사회당 대표는 불신임안 표결을 앞둔 의회 토론 과정에서 자신들이 "얻을 수 없었던 양보를 (정부로부터) 끌어냈다"며 바이루 총리가 "대안 가능성을 열어"준 만큼 이날 불신임안에는 찬성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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