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을 비롯한 중국 기업 6곳이 유럽연합(EU)에서 취득한 이용자의 데이터를 중국에 불법적으로 이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NGO) 유럽디지털권리센터(NOYB)는 16일(현지시간) 틱톡·알리익스프레스·쉬인·테무·위챗·샤오미를 EU 일반정보보호규정(GDPR) 위반 혐의로 그리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벨기에·네덜란드 등 EU 회원국 관할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이 가운데 4개 기업은 공개적으로 유럽 이용자들의 개인 데이터를 중국에 이전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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