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일면식도 없던 한국인 관광객을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일당 3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C씨(27)에게는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특히 재판부는 A씨에 대해 “4차례나 실형 전과가 있고 강도살인 범행을 주도했다”며 “사망한 피해자 시체 위에 올라가 욕설을 하며 뜀박질을 하는 엽기적인 행동을 하면서 극단적 인명 경시 성향이 드러나기도 한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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