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가 현실화되면 신규 고객 유입에 차질이 생길 수 있지만 업비트는 성실하게 소명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9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신규 고객 입출금 3개월 정지 제재를 통보받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존 또는 신규 이용자의 가상자산 거래가 중단되는 것이 아니며 일정 기간 동안 신규 고객이 거래소 외부로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인 것으로 안다"며 "제재심의위원회 등 향후 절차를 통해 충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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