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철강·제강사들이 경기 침체와 건설시장 부진, 그리고 중국산 철강 제품 수입 증가로 철근 수요가 급감하자 대규모 생산 중단에 나섰다.
이 결정은 건설 경기 침체와 중국산 철강 제품 수입 증가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포스코는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공장 가동 중단과 판매 조치 등 특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한계원가 이하의 시장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며 "주요 수요처인 건설 침체가 지속되면서 올해도 철근 제조사들의 추가 감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