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나는 아시아나 회장…서로에 스며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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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나는 아시아나 회장…서로에 스며들 것"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우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한 회사에 다른 회사가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합병 완료에 따라 다음 주 중 임직원에게 상여금 50% 상당의 '기업결합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21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4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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