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중국산 제품이 국내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가뜩이나 업황 부진에 시달리는 철강·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이 더욱 궁지로 몰리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통계를 보면 현재까지 접수된 덤핑 피해 조사 건수 12건 중 10건이 중국산 제품 관련 건이다.
중국산 국내 유입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철강업계에서는 정부와 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동국씨엠 등 업체가 지난 9일 민관 협력 플랫폼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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