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7월부터 현행 ‘해외 주식형 TR ETF’ 운용 금지”[일문일답]
오는 7월 1일부터 상장주식펀드(ETF)에서 발생한 배당에 대한 소득세를 내지 않고 자동 재투자하는 방식의 해외주식형 토털리턴(TR) 상품이 사라질 전망이다.
기재부는 TR ETF 상품은 세법상 ‘모든 집합투자기구는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보고 이자·배당소득세를 포함해 재투자하는 현행 TR ETF 상품은 운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원칙적으로 배당소득세를 포함해 재투자하면서 복리효과를 극대화한 TR 상품은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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