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지검 전경 검찰이 생후 25개월 친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부부를 구속 기소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주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1월 2일과 15일 친부와 친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학대를 의심한 병원 측의 신고로 경찰이 부모를 긴급 체포해 조사 후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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