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아시아나항공 회장입니다" 메시지…양사 직원에 격려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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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아시아나항공 회장입니다" 메시지…양사 직원에 격려금(종합)

조 회장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통합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만의 고유한 문화와 자산이 사라지는 것도 원치 않는다"며 "2년 후에 통합 항공사로 거듭날 때 어우러져 활짝 피어날 결실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회장 조원태입니다'"라며 "아시아나항공 회장이란 수식어 하나일 뿐이지만 여기 담긴 책임감의 무게는 그 어느 것보다 무겁게 느껴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한항공 회장이기도, 아시아나항공 회장이기도 한 제게는 두 회사의 임직원 모두 다르지 않은, 똑같이 소중한 가족"이라며 "한 가족이 된 여러분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고 아낄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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