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 2위 불참한 PGA 대회서 17세 소년이 흥행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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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2위 불참한 PGA 대회서 17세 소년이 흥행 카드

1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에는 세계랭킹 1, 2위 스코티 셰플러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출전을 예고했다가 철회해 김이 빠졌다.

2007년 5월생인 브라운은 아직 18세가 안 됐지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 선수로 뛰기로 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프로 신분으로 처음 나서는 대회다.

브라운은 15살 때이던 2003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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