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체육회장 당선' 유승민 "대한민국 체육에 기적 일어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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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체육회장 당선' 유승민 "대한민국 체육에 기적 일어나도록 하겠다"

유승민(43)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선 비결을 털어놨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로, 대한탁구협회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을 지낸 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총투표 1209표 중 417표를 얻어 이기흥 현 회장(379표) 등 5명의 경쟁자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당선 후 셀 수 없이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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