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4시즌 챔피언인 KIA 타이거즈가 미국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단 전원에게 비즈니스 항공권을 제공한다.
KIA 구단은 16일 스프링캠프 출국 일정과 참가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지원으로 선수단은 왕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스프링캠프지인 미국으로 출국한다"며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2월 19일에 귀국해 다음 날인 2월 20일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넘어가 긴 구장에서 3월 4일까지 2차 훈련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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