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직원 76% "경영권 분쟁에 고용 불안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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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직원 76% "경영권 분쟁에 고용 불안 극심"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M&A로 현 경영진이 교체될 경우 고려아연 임직원은 고용과 급여, 복지 등 근로조건 악화를 가장 많이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적대적 M&A 성공 시 고려아연에 미치는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고용과 급여, 복지 등 근로조건 악화(18.6%, 938명, 복수답변 가능)를 꼽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4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투기적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최근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58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영풍의 적대적 M&A가 지속되면서 임직원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매우 피폐해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며 "비즈니스 측면은 물론 ESG경영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안할 때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회사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행태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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