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진희 충북도의원은 16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영상자서전 사업이 엉터리로 진행되고 있다며 재정비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 초기 제작된 영상자서전에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가 담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이 천편일률적으로 변했고, 영상 길이도 10분에서 3∼4분으로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일종의 기록문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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