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국군방첩사령부로부터 체포조 지원 요청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밤 11시59분 윤승영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은 조 청장에게 "방첩사에서 합수부를 구성할 예정이니 수사관 100명, 차량 20대를 준비해 주고 국회 주변의 수사나 체포 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은 지난달 3일 밤 10시30분 조 청장에게 전화로 "수사 요원 100명을 지원해달라.선거관리위원회 3곳에 계엄군이 진입할 예정이다.한동훈, 이재명, 우원식 등 10여명을 체포할 것인데 경찰에서 위치를 확인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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