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임시주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기관과 금융당국이 고려아연의 경영에 장기적 관점이 중요하다는 점을 잇따라 강조하고 있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의결권 자문기관 중 하나인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10일 발표한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비철금속산업은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투자자본 회수에 장기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루이스 역시 지난 14일 기관투자자들에 보낸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신사업 투자가 축소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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