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된 파행을 겪고 있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위탁이 무산됐다.
허 후보는 지난달 30일 축구협회를 상대로 협회장 선거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선거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종로구 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축구협회장 선거를 위탁·관리하더라도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상 임의 위탁 선거는 위탁 단체인 축구협회와 위원회의 선거 사무를 구분해 관리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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