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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차장이 취재 보도한 ‘커질 수밖에 없는 소규모 공장 화재 대책 시급’은 지난해 10월 20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기계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36개의 공장 건물 76개동이 불에 타고 11시간만에 진압된 사고 현장을 담아냈다.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후 뼈대만 남은 공장 건물, 그 주변에 있는 근로자들과 시민들의 모습을 포착해 좁은 건물 이격거리와 샌드위치 패널 등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인 문제를 사진 보도로 드러내며 철저한 예방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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