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후보자는 15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련, "그는 핵무기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보험 정책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오 후보자는 "불행하게도 (북한은) 러시아에 병력과 무기를 제공하는 등 한반도를 넘어선 분쟁에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대북) 관여를 통해 그(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미사일 실험을 중단시켰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핵 프로그램 개발이 중단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상황을 진정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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