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및 인질 협상이 합의된 것에 대해 "나의 외교는 이 일을 성사하기 위해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가족과 이후 진행된 전쟁으로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을 기억한다"며 "싸움을 끝내고 평화와 안보를 구축하는 일을 시작할 때가 오래전에 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그들을 모두 집으로 데려오게 됐다"며 "인질로 잡혀 있던 이들이 가족과 재회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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