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IA국장 후보자 "가장 힘든 안보환경…北 여전히 불안정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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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IA국장 후보자 "가장 힘든 안보환경…北 여전히 불안정 세력"

존 랫클리프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중앙정보국(CIA) 국장 후보자는 15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북한은 여전히 (미국 안보를) 불안정하게 하는 세력으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랫클리프 후보자는 이날 미국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가 진행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오늘날 우리는 미국 역사상 가장 어려운 국가 안보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말기에 국가정보국장(DNI)을 지낸 그는 당시 "중국에 대한 정보 자원을 극적으로 늘렸다"며 "중국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평가하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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