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선발대로 일주일 먼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위해 임찬규는 "작년에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들을 잘 수정해서 돌아오는 캠프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면서 "시즌 초반 부진이나 자잘한 부상들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비록 팀은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지만, 임찬규는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11⅓이닝 3실점(자책점) 2승,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경기 5⅓이닝 무실점 1승으로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쾌투하고 승리를 챙겼다.
임찬규는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냐는 질문에 "내 입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그렇고, 그냥 그렇게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가을에 좋았던 모습을 계속 이어 간다면 팀이 더 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손주영 선수도 가을에 좋았고, 한 자리 또 좋은 선수가 나타나 준다면 선발진이 잘 끌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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