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尹 체포에 "법치주의 재확인, 한국 국민 확고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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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尹 체포에 "법치주의 재확인, 한국 국민 확고히 지지"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의해 체포당하면서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주장했지만, 미 백악관은 한국과 한국 국민이 헌법에 따라 행동한 모든 노력에 감사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14일(현지시각)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가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적법한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된 데 대해 "미국은 한국 국민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미국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와 계속 협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한 동맹의 지속적인 힘에 대한 미국의 확신과 한국 방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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