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낙선' 강태선 "결과 겸허히 수용…유승민 회장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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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낙선' 강태선 "결과 겸허히 수용…유승민 회장 축하"

강 회장은 15일 낙선 인사를 통해 "체육인 여러분,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께 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으로, 2023년부터 서울시체육회장을 맡아 온 강 회장은 14일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해 216표를 얻어 유승민 당선인(417표)과 이기흥 회장(379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어 "저는 이번 선거에서 체육계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량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 생각한다"면서 "서울시체육회장으로서 유승민 회장과 함께 이를 위한 준비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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