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박탈됐던'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재선 도전 길 열렸다…법원서 자격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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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박탈됐던'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재선 도전 길 열렸다…법원서 자격 회복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정민 부장판사)는 15일 김 회장이 협회를 상대로 낸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김 회장의 입후보를 불허한 선거운영위원회의 결정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2021년 1월 제31대 배드민턴협회장으로 당선됐던 김택규 회장은 오는 16일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에도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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